기대 (주 안에 우린 하나)
사명으로 예배팀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 진지하게 팀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며 기도하던 때가 있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좋은 팀들이 많은데 저희가 계속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하나님은 이렇게 응답하셨다.
"나는 네 찬양을 듣고 싶다"
모이는 것조차 쉽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말씀으로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성령님을 묵상할 때 우리 안에서 고백한 곡이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1-4)
성령님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셨고, 우리는 그것을 힘써 지켜야 하는구나, 힘들기에 힘을 써서 지켜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우리는 부족하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부족한 입술의 고백, 있는 그대로의 모습 대로 찬양받기를 원하신다. 이 모든 과정이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용납하여 평안으로 힘써 지키는 과정이기에.. 어려운 상황과 현실을 마주하여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통해 일하고 계시는 그분을 신뢰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통해 역사하실 그분을 기대하며 사랑과 선행, 따스함으로 보듬어 가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worship Leader | 최아름시내
Percussion 권낙주 | Bass. 이재훈 | A.Guitar 김종양 | Keyboard & Synth 조에스더
Sop 강성은 | Alto 박사랑 | Chorus 권낙주 박찬욱 박형구
Recording & Mixed 서정혁 (AK music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