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말하지 못했던
당연히, 언제나 존재할 것만 같았던 네가 떠나고,
네가 없는 일상은 언제 무덤덤해 질까.
더 이상 네가 없는 곳에서의
후회는 전해지지 않고 온전히 내 것이기에.
'사랑. 후회. 그리움.' 모든 걸 담은 채
네 흔적 속에 살아가고 있어.
이기적이지만 언제나 지켜볼 수 있는 곳에 너는 있으니까.
염치 불구하고 또 부탁할게.
거기서 지켜봐 줘.
살아내고 있는 나를.
[Credit]
작곡: 경진
작사: 경진
기획: 음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