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장 1절 – 3절

1.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이니까 그의 부모니이까
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때때로 우리는 인생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련들을 맞이하게 된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거지?”
“내가 부족해서 그렇지 뭐..”
“내가 지금보다 잘난 사람이었다면 괜찮았을까?…”

상황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으려 하고, 나를 자책하며 현실 앞에 무너진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의 잘못이 아니야, 내가 너를 통해 할 일이 있어”

우리는 결과가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과정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맞이하는 버거운 시련들은 더 나은 나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값진 훈련의 시간이다.

또, 하나님은 우리가 홀로 시련을 마주하게 하지 않으셨다.
이미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와 함께 발걸음을 맞춰 걷고 계신다.

힘들지? 조금만 견뎌내 줄 수 있겠어?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네가 부족해서 너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야.
내가 너와 함께 할게, 함께 견뎌내자.

“Beside you”
“the works of God”


[Credit]


Producer by 박솔빈 @피리부는사나이
Composed by 이주형

Record by 현명은 at 미드타운
Mixed by 김일호 at 지음 Studio
Mastered by 황병준 at soundmirror Korea
Artwork 백유진